못쓰는 튜브로 MTB,생활차 림테이프 만들기

 

펑크가 나서 못쓰는 튜브로 MTB, 생활차 림테이프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700C의 고압이 들어가는 로드나 하이브리드에는 고압용 림테이프를 사용하셔야 하고 공기압이 50정도 되는 산악자전거나 생활차에 적합한 방법입니다.

 

클리처방식의 림에는 림테이프가 들어가 있습니다. 스포크 구멍을 막는 마개타입으로 나오는 제품들도 있지만

일반적인 완차의 경우 림테이프가 들어가 있습니다. 700C의 고압이 들어가는 림에는 고압을 견디는 림테이프를 사용해야 하지만 일반적인 생활차나 MTB에는 50PSI 이상 들어갈 일이 없기 때문에 고압용 림테잎을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방식인데 얇은 고무로 림테잎을 사용했습니다. 임시방편으로 검정색 전기테이프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나중에 제거할때 끈적이기 때문에 테이프는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못쓰는 튜브를 이용하여 간단하게 림테이프를 만들수 있는 방법입니다. 펑크난 튜브로 할수 있는게 참 많이 있습니다.

튜브를 림폭에 맞게 길게 재단하여 림에 약간 타이트하게 감을수 있을 정도로 자른다음 번개표 본드로 펑크떼우듯 

양쪽을 붙여주고 공기주입구가 들어갈수 있게 구멍을 뚫어주면 쉽게 림테이프를 만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