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슬, 트루엑슬 엑슬에 대해 들어보셨을 겁니다. 예전에는 액슬과 비슷한 규격의
나사산이 있는 볼트 방식으로 프레임에 체결을 했지만 가벼운 QR방식이 나오고
다시 QR과 예전방식의 장점만 결합되어 액슬, 트루액슬 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액슬을 사용하는 이유는?
손가락 굵기의 굵은 중간이 비어 있는 파이프로 프레임과 바퀴를 결합하는 방식입니다.
QR방식은 프레임에 드롭아웃(DROP OUT)부분이 아래로 오픈되어 있는방식이 아닌
구멍이 뻥 뚫려 있는 방식입니다. QR은 느슨해지면 바퀴가 빠질수가 있지만 액슬은
액슬자체가 완전히 빠지지 않는이상 바퀴가 분리되지 않습니다.
QR과 액슬을 사용했을 때 다른점은 QR은 휠이 좌우로 움직인다면 액슬은 단단하게 프레임과 휠이
고정되어 있는 느낌이 납니다. 산악자전거의 경우 산에서 심한 코너나 충격을 받았을때 확실히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액슬이 달려 있는 자전거를 보시면 디스크브레이크가 같이 한조로 움직이는걸 보실겁니다.
디스크 브레이크는 바퀴의 중심에서 몇센티 되지 않는 부분에 제동부분이 있습니다. 만약 QR이 풀려있는
상태에서 급제동을 하게 되면 바퀴의 중심이 바뀔수 있습니다. 그러면 바퀴가 빠져버릴수도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액슬로 강성과 안전을 동시에 잡게 됩니다. 또한 디스크 브레이크가 달려 있는 로드의 경우
댄싱을 칠경우 휠이 좌우로 움직이기 때문에 디스크로터가 패드에 닿게 됩니다. QR보다는 액슬이 강성이
있기 때문에 휠이 좌우로 움직이는걸 더 강하게 잡아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앞으로 디스크가 달려있는 자전거는 액슬로 점점 확대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