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팁

일회용 마스크 재사용하기

by 바이크로이드 2020. 3. 14.
728x90
반응형

여지껏 살면서 마스크 대란이 난적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원래 일회용이지만 한번쓰고 버리기에는 요즘같은 시국에 갈등이 생길수 밖에 없을겁니다. 마스크를 써야 되는건 알지만 일부러 줄을서서 마스크를 구하러 다니기는 싫더군요.

그래서 전에 쓰던 자외선 살균기를 꺼내봤습니다. 거기에 마스크를 넣고 앞뒤로 한번씩 돌리면 찝찝함도 없어지고

무엇보다 처음 마스크를 샀을때 나는 냄새가 났습니다.

 

자외선 살균기라 하면 생소하게 느껴질수도 있는데 우리가 흔히 식당의 물컵이 들어있는 보라색 빛이 나는

보관함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자외선 살균기의 원리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보라색 램프로 사람들에게 자외선이 나오고 있다는것을 알기 쉽게 하려고 색을 입힌거라 합니다.

열로 하는 살균이 아닌 빛으로 하는 살균이라 살균이 되는 물건의 손상없이 균만 죽이게 됩니다.

빛이 관통하면서 세균이 생존하고 증식하는데 필요한 DNA를 무력화하고 충격을 가해 파괴시킵니다.

 

몇년전 중국 학교교실에서 자외선 살균램프를 학생들이 있는 상태에서 9시간 동안 켜놔서 학생들이 다치는 일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병원에서부터 식당 , 요즘은 휴대폰 소독, 젖병소독기 등 접하기 쉬운곳에 많이 있습니다. 

 

마스크가 귀해지니 여러가지 재활용 방법들이 보이는데 헤어드라이기는 열로 마스크를 망가뜨릴수 있고

전자렌지는 코 부분에 있는 금속부속이 있어 녹거나 불이 날수 있으니 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자외선 마스크 살균에 대해 미국에서 연구도 했는데 과학적으로 충분히 가능하다이고 또 반대는 필터가 자외선에 손상이 될 수도 있다 입니다. 명확하게 이 방법으로 일회용 마스크를 손상하지 않고 완벽하게 살균할수 있다라는 말은 아닙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394813

 

[팩트체크K] ‘자외선 살균기’로 마스크 소독하면 재사용 가능할까?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빚어지면서 온라인 공간에서 `마스크를 재활용하는 비법'으로 돌고 있는 글입니다. LED 자외선 살균기를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관련 문구를 쉽게 발견할 수

news.kbs.co.kr

 

 

 

 

 

 

 

 

미세먼지가 있는 날에 사용을 했다면 필터에 미세먼지가 끼어있어서 재활용을 하면 안되겠지만 미세먼지가 없는

날, 또 이런 시국에는 재활용 할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자주가는 미용실에 이 방법에 대해 말씀드렸더니 하나 사야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카운터앞에 휴대폰 살균기라고

자외선 살균기가 있더군요. ^^ 정작 옆에 두고 모르셨던 겁니다. 젖병소독기 부터 컵 소독기 등 우리 주위에서 쉽게

접할수 있으니 사용하시면 될겁니다. 단! 공공으로 사용하는 식당의 컵 소독기에 넣으시면 절대 안되겠죠?

모두 현명하게 이 어려운 시국을 이겨냈으면 좋겠네요.

현장에서 고생 하시는 모든 의료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728x90
반응형